임팩트닷커리어 커뮤니티 OT 후기

소셜임팩트를 가진 이, 모두 임팩트닷커리어 커뮤니티로!

Intro

지난주 임팩트닷커리어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오늘 막 시작한 오리엔테이션 2회차 세션에 참석했다. 어떠한 요청도 받지 않은 “순수한” 마음으로 쓴 이 참석 후기는 임팩트닷커리어 커뮤니티 오리엔테이션 참석을 고민하는 분에게 바람을 듬뿍 넣고자 용기를 내어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Impact.Career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나라는 사람은 사라지고 ‘기업 가치관’ 맞춤형 인간이 되기 마련인데,
임팩트닷커리어사회 가치에 중심을 둔 ‘내 가치관‘이 커리어로 연결되도록 응원하는 멋진 곳이다.

리브랜딩 전 임팩트커리어는 주로 소셜임팩트 분야 채용공고를 확인하던 사이트였는데, 소셜임팩트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서로 연결하고, 이들이 함께 무언가를 기획하고 활동할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커뮤니티 오픈 소식이 너무나 반가웠다.

Impact.Career Community OT

두 시간으로 준비된 오리엔테이션은 발견과 감동과 배움이 가득한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사실 커뮤니티 오리엔테이션을 오프라인으로(!) 두 시간이나(?) 진행한다고 해서 참석이 조금 망설여지기는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 OT를 많은 이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이 생겼다!

간단한 임팩트닷커리어 커뮤니티(이후로 ‘임닷커’로 줄임) 소개를 받고 나서 가치관 키워드를 중심으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Part 1, 2로 나뉜 세심하게 설계된 키트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가치관이 한 문장으로 정리된다.

“모두가 공존하는 공정한 세상을 위해 작은 움직임들을 만든다”

그동안 내게 어떤 가치관이 중요하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발견이 있던 시간이었다. 나의 가치를 경험과 연결지어 하나씩 정리하면서 두루뭉술한 구름 같던 나라는 사람이 조금 더 또렷하게 느껴졌다. 또 참석한 분들과 각자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지점을 발견하고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다. 평소 멋지다고 생각했던 ‘계단뿌셔클럽‘에서 활동하는 닷님이 참석하셔서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동기부여를 팍팍 받았다. (참고로, 임닷커에서는 서로의 이름에 ‘닷’을 붙여 부른다. 나는 ‘슬닷’!)

무엇보다 ‘Part 2 - 나의 가치 실현하기’에서는 앞서 발견한 나의 가치관을 임닷커에서 어떻게 실현해볼지 고민하게 되는데 이 지점이 정말 감탄스러웠다.
‘발견한 여러분의 가치관을 바로 이곳, 임닷커에서 실행해 보세요!’라는 메시지를 이렇게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다니!

Summary

많은 커뮤니티 활동을 해본 건 아니지만, 이렇게 멋진 오리엔테이션은 처음이었다. 무언가에 꽂히면 그것만 보이는 나는 이미 이곳에 단단히 반해버렸다. 멋진 사람들이 모이는 멋진 커뮤니티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내 가치관과 비슷한 결의 사람을 만나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멋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리라는 기대가 생긴다. 함께 공부하며 기획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가 되도록 즐겁게 활동해보고 싶다.

앞으로의 임팩트닷커리어 커뮤니티 활동이 너무나 기대된다!